♡내 영혼의 쉼터♡/충청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아라비카노 2007. 2. 13. 10:07

 



 


 

바다가 그리운 날에

바람이 불어 바닷물결이

출렁이며 밀려들었다.

구름에 가리운 햇님

노을빛 드러내지 못한채

끝내 어둠 한줄기 바다위에 내리우고

그 속에 잠겨버린 날...

 

내마음도

끝없이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헤엄쳐 들어갔다.

 

CIMG4174_1170032067294.jpg
0.01MB
CIMG4173_1170032067724.jpg
0.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