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쉼터♡/충청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아라비카노
2007. 2. 13. 10:07
바다가 그리운 날에
바람이 불어 바닷물결이
출렁이며 밀려들었다.
구름에 가리운 햇님
노을빛 드러내지 못한채
끝내 어둠 한줄기 바다위에 내리우고
그 속에 잠겨버린 날...
내마음도
끝없이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헤엄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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