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노 2007. 6. 29. 14:13

 

 







 

인천공항에서 2시간 비행기를 타고 장춘공항에 도착

버스를 타고 340km의 거리를 10시간 버스를 타고

새벽에 송강하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이슬비 내리는 길을 달려 백두산 종주에 나섰다

해발 2000m 지점에서 내려 담자리꽃과 두메자운이

반기는 계단을 30분쯤 오르면 5호경계비가 세워진 곳에

백두산 천지가 웅장한 모습으로 푸른물결을 드러낸다

장부의 기상과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천지에 빨려들 것만 같다

드넓은 야생화 평원을 걸어 청석봉,백운봉(2,691m)을 9시간에 걸쳐

비구름 맞으며 끊임없이 걷고 또 걷고...백두산의 최고봉은

북한땅에 있는 장군봉(2,750m)이라 한다

총 16개의 봉이 있는데 북한에 7개, 중국에 6개,

중간경계에 3개가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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