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도봉산
아라비카노
2009. 3. 9. 14:02
바위 위의 한 그루 소나무...멀리 보이는 우이암?
여성봉은 어느 것인지...
절벽 위의 소나무 행렬이 아름다워...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그 위에 우뚝 선 한 남자
칼바위...아직은 잔설이 남아 겨울 끝자락에 머물고
저 멀리 삼각산 백운대와 인수봉이...그 곳에도 하얀 눈으로 설봉이다.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망월사
해골바위 뒤로 펼쳐진 선인봉,만장봉,자운봉,포대능선
도봉산 입구엔 등산객들로 바글바글
구름떼처럼 몰려 지나가고
갈림길에서 분산되었다가
하산하는 길에 다시 북적거린 날이지만
산행하기엔 무지 좋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