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노 2009. 9. 10. 08:35

 

 

 

 

 

 

거실에 낯선 남자의 향기가 난다.

난향의 그윽함보다는 남자의 탁쏘는 스킨향처럼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조금은 색다른 향이 여심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