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설악산의 가을(2)
아라비카노
2009. 10. 12. 12:46
서북주능에서 바라본 풍광
나무사이로 보이는 귀떼기청봉
봉정암으로 가려는 사람들의 끝없는 행렬
새벽 4시 소청산장을 출발하여 가는 길
한계령,대청봉,공룔능선 저멀리엔
등산객들의 헤드랜턴이 조명등처럼 반짝이며 지나간다.
나도 별하나가 되어본다.
(끝청-서북주능-한계령)
한계령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로 길은 막히기 시작했다.
산행코스를 변경하여 공룡능선,대청봉을 버리고
우리는 거꾸로 가는 산행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한계령에 도착하니 도로도 마비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