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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의 묘인 장릉(莊陵)과 선돌

아라비카노 2010. 8. 22. 10:05

장릉(莊陵)

조선 제6대 단종의 능

단종(1441~1457, 재위 1452~1455)은 제5대 문종의 아들로 1452년 문종이 재위 2년 4개월 만에 세상을 뜨자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어머니 현덕황후는 단종의 출산 후유증으로 출산 후 3일 만에 승하하였고,

단종의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세조)이 계유정난(1453)으로 권력을 잡자 1455년(단종 3)세조에게 왕위를 내주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이듬해 성삼문,박팽년,하위지 등 사육신이 시도한 단종 복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갔고,

1457년(세조 3)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되었다. 그해 10월에 다시 폐서인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1516년(중종 11) 장릉은 비로소 무덤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1698년(숙종 24)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장릉

 

 

영천

 

 

 

정자각(丁字閣)

 

 

단종비각(端宗碑閣)

 

엄흥도 정려각

 

재실

 

 

 

박충원 낙촌비각

 

송장풀

 

 

 

 

 

선돌(立石)

기암괴석의 비경(높이 약 70m)으로 층암절벽과 서강의 푸른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순조(1820년)때 영월부사를 지낸 홍이간(1753~1827)이 새겨놓은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귀가 남아있다.

비가 내린 뒤라서 서강은 황토물이 되어버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