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노 2011. 4. 17. 15:22

 

병산서원(屛山書院)

                        풍산현에 있던 것을 서애 류성룡이 선조 5년(1572)에 후학 양성을 위해 이곳(풍천면 병산리)으로 옮겨왔다.

그 후 광해군 6년(1614)에 서애 류성룡의 업적과 학덕을 추모하는

유림에서 사묘를 짓고 향사하기 시작하면서 명문 서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회마을에서 화산을 넘어 낙동강이 감도는 바위 벼랑을 마주보며 서 있는 병산서원은

 그 절묘한 경치와 뛰어난 건축물로 유명하고

서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서원으로도 유명하다.

 매화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병산서원의 봄

 

 

 

 

 만대루

 

 

 만대루

보수공사 중이라 올라갈 수 없단다.

 

 

 

 

 툇마루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바라본 만대루 전경

 

 

 

 

통시

하인들의 해우소

 

산과 강이 어우러진 병산서원에서

잠시나마 그 옛날, 멋스런운 정취에 잠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