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인 대구 비슬산(1,083,6m)
대구 비슬산(琵瑟山) 해발 1,083,6m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비슬산(琵瑟山)은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
비슬산 정상인 대견봉(좌)과 월광봉(우)
참꽃이 수놓던 시기에 왔으면 좋았으련만...
유가사 돌탑 108개
백팔번뇌를 벗어던지고픈 마음을 돌탑에 담았나보다.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남지 않아 연등을 달아놓고...
전망대 아래로 참꽃 군락지가 펼쳐지는데
꽃이 진 후라서 밋밋하지만 신록의 푸르름이 싱그럽다.
비슬산 정상인 대견봉 1083,6m
정상에 도착하니 헬리콥터가 날아왔다.
스님도 신기한 듯 바라보시고...
비슬산 정상 부근에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걸어온 길 뒤돌아 보고
꽃이 진 자리는 마치 목장처럼 보인다.
바위 끝에 세워진 대견사지 삼층석탑
이름하여 공룡바위
대견사지 마애불
추노 마지막 촬영지가 비슬산 대견사지
칼바위
내 눈엔 거북이처럼 보이지 않는데 거북바위라네.
코끼리 바위를 찾아보세요.
참꽃이 피었을 때의 모습을 조금은 생생하게 남겨보고자...
이것은 형제바위라는데 쌩뚱맞은 느낌
뒤쪽 넓은바위는 소원바위
누군인지 모르지만 바위마다 이름을 붙여놓았다.
키스바위,참선바위 등 다양한 바위들이 많이 있다.
팔각정
숲 속에서 만난 삼층석탑
소재사로 하산
(유가사-비슬산정상-참꽃군락지-전망바위-대견사지-팔각정-소재사:약 5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