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송추에서 오른 도봉산의 여성봉,오봉,우이암
아라비카노
2012. 11. 26. 09:55
오봉을 한참동안 바라보노라면 자연의 신비로움이 저절로 느껴진다.
저곳에 여성봉이 있다는데..
염초봉(가운데)
사패산(맨 뒤 봉우리)
여성봉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여성봉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식사를~~
먹을 것이 보이니 슬금슬금 다가와 쳐다본다.
또 다른 고양이도 합류하여 던져준 빵을 잘도 먹는다.
먹이 다툼으로 으르렁 거리기도 하고~~
빵을 계속 달라고 바라보는 고양이
오봉으로~~하늘은 흐릿하니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자운봉을 비롯한 도봉산의 봉우리들
가지가 일품인 소나무
오봉
바위틈에 소나무 씨앗이 발아해서 자라고 있다.
오봉샘
마치 조각을 해놓은 듯...
산등성이 너머로 솟아오른 오봉
칼바위(좌)를 시작으로 주봉,자운봉,만장봉,선인봉
오봉을 조금 댕겨보고..
우이암 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봉우리들과
오봉의 모습
우이암
해골바위(맨 앞)
원통사에서 바라본 우이암
나무틈새에서 자라는 소나무 생명력이 대단하다.
(송추유원지-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오봉샘-우이암-원통사-우이동)
서울역에서 버스를 타고 송추유원지에서 내렸다.
유원지 입구의 어느 식당 아주머니께서
오가피를 포함한 약초차를 한 잔씩 건네주셔서 마시고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지게 하는 여성봉과 오봉에 올라
도봉산의 새로운 숨은 매력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