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노 2014. 1. 19. 16:54

 

 

 

 

 

 

 

 

 

폰으로 찍었는데 사진의 크기가 아주 작게 찍혔다.

 

(강촌역-강선봉-제6지점-검봉산-제8지점-제9지점-문배마을-강촌역)

 

강촌역에서 0.8km 지점에 도착하니 강선사(0.4km)이정표가 나와서

강선사를 향해 갔다가 한참을 내려가야 할 것 같아 다시 되돌아와 강선봉으로~

검봉산 정상을 70m 앞두고 바람이 불지 않는 자리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 정상을 올랐다.

문배마을로 하산하는 길은 오솔길로 곳곳에 눈이 쌓여있지만 아이젠을 할 필요까진 없었다.

문배마을에 다다라 구곡폭포 방향을 찾으니 폭포방향 출입금지다.

매표소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얼음이 언 계곡을 건너가야한다.

그곳을 지나 매표소로 향하는 길은 내리막에 상당히 미끄러웠다.

거기서 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었다.

매표소에서 구곡폭포까지 왕복 40분이 걸린다고 한다.

보통 4시간여의 산행코스를 우린 5시간이 소요되었다.

강촌역 아래 도로변 건너 우림닭갈비 식당에 차를 주차해놓아 그곳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