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계곡으로 오른 문경 대야산은 참으로 멋스러운지고~
용소바위는 나뭇잎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하트모양의 용추
용추를 지나 월영대로
이른 아침에 산행을 하니 자연과 더 밀접해진 느낌이다.
월영대에서 밀재방향으로 오르고 대야산 정상에서 피아골 방향으로 하산하면
다시 만나게 되는 이정표다.
월영대
산행이 아니더라도 월영대까지 산책을 할 수 있다.
밀재 이정표가 나온 걸 보니 길은 제대로 가고 있다.
나나벌이난초?
산꿩의다리
왜솜다리
정상으로 가는 길목의 바위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산객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 등허리에 올라서니 정상표지석이 보인다.
산수국
대야산은 밧줄타는 구간이 빈번할 정도로 위험요소가 많다.
비가 오는 날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니 다른방향에서 오른 사람들이 우리 뒤를 따르고 있다.
대야산 정상(930.7m)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나니
절벽 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정상을 밟았다.
애완견도 정상 인증샷!
삼각점
피아골 하산길은 매우 위험하다.
하늘말나리는
요즘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꽃이다.
피아골에서 월영대를 지나 용추계곡에 다다르니
사람들이 즐비하다.
하물며 음악까지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하고~
(주차장-선유동천 나들길-용추계곡-월영대-밀재-대문바위-정상-피아골-월영대-용추:5시간)
이른 아침 시원한 계곡길 따라
숲으로 들어가니
첫째,고요한 산사를 걷는 느낌이고
둘째,자연 그대로의 시화전을 감상하는 느낌이며
셋째,위대한 조각가의 작품을 보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