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에서 오른 소백산 철쭉은 시들어가고~
소백산 죽령 산행들머리
죽령~비로봉~천동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약18.4km)
죽령탐방소를 지나 시멘트길을 올라가게된다.
개다래
천왕성(바람고개전망대)을 관측할 수 있는 곳인가 보다.
소백산 천문대가 있어 별자리 쉼터를 만들어놓았다.
시랑산에 이어 두 번째로 보는 자란초
쥐오줌풀
오랜만에 병꽃나무도 담아본다.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
제2연화봉
구상나무
토성(고리전망대)
저멀리 비로봉이 보인다.
소백산천문대도 보이고~
소백산천문대
연화봉과 비로봉 갈림길
눈개승마
미나리냉이 군락지
물참대
감자난초
다른 곳에 비해 키가 작아 사진에 담기 좋았다.
두루미꽃 군락지
복원된 소백산의 모습
우리가 지나온 길
비가 오지 않아 철쭉꽃이 피었다 금방 떨어져버렸다고 한다.
제1연화봉(1,394m)
비로봉이 제법 가까워 보인다.
비록 철쭉꽃은 시들어가지만 연초록 싱그러움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비로사 계곡
참조팝나무꽃
연리목이라는데~
좀 어설프다.
비로봉으로 가는 사람들
인가목
비로봉 1439.5m
꿩의다리아재비
큰앵초
병풍취
도심은 여름으로 치닫는데 소백산은 연초록 싱그로운 봄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죽령에서 시작하여 연화봉을 지나 비로봉 가는 길은 다소 여유를 부리며 걸었다.
헌데 시간이 넉넉할 거라는 예상은 빗나가고
천동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엔 발걸음을 재촉하여야만 했다.
숲에서는 자연의 소리만 듣고 싶은데
가끔 이어폰 없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엔 아름다운 음악도 소음일 수밖에 없는데~
아주 오래 전 SK텔레콤 광고가 생각난다.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천동계곡-천동주차장:약 18km/6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