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기요미즈데라(淸水寺)
교토(京都)
문화도시인 나라[奈良]의 북쪽으로도 비슷한 거리 만큼 떨어져 있으며
긴키[近幾]지방의 중심도시로 역사.문화 유적이 가장 풍부한 도시이다.
794~1868년까지 1,000년 이상 황궁이 있던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에서는
기요미즈데라,호국신사,고태사,팔판신사,킨카쿠지(金閣寺),긴카쿠지(銀閣寺),철학의 길 등을 찾아가보았다.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교토 부 교토시 히가시야마 구에 있는 사원으로 본존은 천수관음,개기(창랍자)는 엔친이다.
관세음보살을 안치한 33곳 중 관음영지의 16번째 영지이다.
청수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교토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인천공항→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1시간 20분 소요)
우리나라에서 교토로 가는 직항노선이 없기 때문에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이용해야하며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는 JR특급열차(1시간 10분 정도 소요)와 보통열차(1시간 50분 소요)를 타고갈 수 있다.
교토에서 시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하여 숙소에 도착했다.
호텔에 짐을 놔두고 나와 택시를 타고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기요미즈데라 입구에 도착하니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기모노 차림의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모든 이들의 기원이 이루어지길~
신에게 자신이 왔음을 알리는 와니구치가 달려있다.
산주노토(三重塔)
니시몬(서문)근처에 세워진 3층탑으로 탑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탑 안에는 다이니치뇨라(大日如來)가 모셔져 있다.
높이는 31m로 일본 최대급 3층탑으로 847년에 창건된 것을 1632년에 재건하였으며, 현재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고야스노트(泰産寺)가 보인다.
기요미즈데라 경내에 있는 지주신사(地主神社)
사랑의 신이나 질병 치유의 신 등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들을 모셔놓았다.
고이우라나이노이시(사랑을 점치는 돌)
돌과 돌사이를 눈을 감은 채 도달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 혼도(本堂)
이 절은 780년 나라에서 온 승려 엔친(延鎭)이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벽에서 10m가량 튀어나온 부타이(舞台)라는 혼도(本堂)의 마루는 172개의 나무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이 사찰은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되었다가대운전을 포함해 1633년에 재건되었다.
정면 길이 약 36m, 측면길이 약 30m에 달하는 거대한 목조건물이다.
고야스노트(泰産寺)
순산을 기원하는 신앙이 내려오는 산주노트와 킨운케이를 사이에 두고 기요미즈의 부타이와 대립하는 위치에 서 있는 3층탑이다.
다이산지(太産寺)라고도 하며, 안에는 센주간논 상(千手觀音像)이 안치되어 있다.
오토와노타키
오토와 산중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로 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줄을 서서 물을 받으려는 사람들
오토와노타키 앞에 찻집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찻집
다층석탑
기요미즈데라를 구경하고 나오니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졌다.
이제 산넨자카 골목길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