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북부 얀바루의 히지폭포 트레킹

히지폭포 트레킹을 하는 날이라 일어나자 마자 커텐을 젖히고 날씨를 확인하였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다.

네비에 히지폭포 맵코드를 입력하고 호텔을 출발~

첫번째 길을 잘못 들어선 곳은 마을 골목길이다.

동네 어르신께 히지폭포를 물으니 뭐라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도통 알 수가 없고~

대략 감으로 길을 가다가 두번째 잘못 들어선 곳은 히지폭포 근처의 공사장 부근

우리가 길을 잘못 들러선 것을 눈치챈 아저씨가 히지폭포를 가느냐고 물으시더니 자세히 알려주신다.

그렇게 찾아간 히지폭포는 왕복 1시간 30분 코스다.

히지폭포 캠핑장 음수대

새로 복원된 인공폭포

이곳 울창한 나무에서 새를 촬영하시는 분을 만났는데

우리가 하산할 때까지도 그 자리에서 새를 찍고 계셨다.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계셨으리라~

달팽이

히지폭포까지 650m 남았다.

히지폭포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폭포라고~

습도가 높아 땀이 저절로 흐른다.

난과식물

히지폭포 트레킹을 마치고 길의역 오기미에 잠시 들렀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시쿠와사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하여~

오키나와엔 미군기지가 있다.

 미국식 아이스크림이 1945년 오키나와 미군 기지 내에서 오키나와 식으로 탄생~

시쿠아사 아이스크림

시쿠아사는 일본감귤이다.

베니이모(자색고구마),망고, 사탕수수 등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종류가 30여 가지나 된다.

오키나와 장수촌 오기미 마을

네로메 해안을 따라 나키진 성터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