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노 2016. 6. 22. 20:20


나키진 성터

류큐 왕국이 통일 되기 이전의 성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북산(北山, 보쿠잔), 중산(中山, 츄잔), 남산(南山, 난잔)으로 나뉘어 세력 다툼을 하던 삼산시대의 보쿠잔 왕이 살던 성이다.

성의 북쪽 가장 높은 곳인 우치바루에 오르면 오키나와 북부의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1월 하순~2월 중순 사이엔  분홍 벚꽃이 핀다고 한다.




나키진 성벽








화로 터가 있는 굴립주 건물








성벽의 석재 석회암에서 발굴된 암모나이트 화석


우시미 성벽

우시미는 전시를 대비해 말을 키우고 병마를 훈련시키던 곳으로 가장 높은 석벽이 축조된 견고한 성벽이다.




헤이로몬(정문)


벽 안에서 본 헤이로몬


헤이로몬에서 직선으로 이어지는 돌계단




돌계단은 3,5,7 계단을 반복해서 놓여져 있다.


소철 나무 꽃이 피어있다.


풍령불상화




시게마 우투다루의 노래비석

우투다루라는 아름다운 미인이 있었는데 산호쿠 왕이 후궁으로 삼았다고 한다.






조나이 시타노우타키

우타키는 성스러운 장소를 뜻하는데 나키진 성터 안에는 성스러운 장소인 우타키가 두 군데 있다.










덴치니아마치지(성내 위의 우타키)










시지마조카쿠

성주를 섬겼던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4개의 터가 발굴되었다.




후쿠기 나무




산호쿠 감수내력비

산잔시대의 업적이 설명되어 있고 관리의 통치도 훌륭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발굴된 도자기










시지마 문곽

나키진 성의 산쪽에는 예전에 시지마 마을이 있었다고 전해져 있어

이 마을로 이어지는 문은 시지마 문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지역은 시지마 강의 계곡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천연의 요충지이다.

1981년 부터 발굴조사가 실시되어 4개의 건물 터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