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소풍가는 기분으로 오른 방태산 주억봉(1,444m)愛 단풍이 물들Go~

아라비카노 2016. 10. 11. 18:38



방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캠핑을 하기로 되어있어서

무제한의 시간 속에 방태산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른다.

많은 산악회 회원들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머리를 삼고

우리는 오른쪽으로 사브작 사브작~



단풍은 우리 머리 위에서 오색을 띄고~



독특한 수형의 나무에 눈길이 머물고~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으로 가는 길엔 계단이 쭈욱~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길이지만

알록달록 곱게 화장을 한 나뭇잎 바라보는 맛으로 전혀 힘들지 않았지~

아. 직. 까. 지. 는......












요렇게 파란 하늘이 짠~



사스레나무












마가목 열매가 곱게도 익었당!






주억봉 400m 전 삼거리



사스레나무와 또 눈이 마주쳤당~












방태산 주억봉(1,444m) 정상 표지석

이곳이 협소해서인지래쪽에도 정상표시가 또 있다.



두 곳의 정상 이증샷을 찍고~



멀리 시야를 돌린다.



정상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당~



좌측부터 가리산, 점봉산, 대청봉, 그리고 우측으로 북암령까지 조망할 수 있다.









반생반사의 주목나무



구룡덕봉(1,388m)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점심을 먹을 때는 햇빛이 있는데도

손끝이 차가워져 바람막이를 껴입었는데

구룡덕봉으로 가는 길엔 다시 더워졌다.








좌로부터 가리산, 안산, 대승령, 귀때기청봉, 점봉산, 설악산 대청봉, 화채봉, 북암령이 펼쳐진 곳















방태산 정상을 한번 바라보고~



수리취



구룡덕봉을 뒤로 하고 매봉령으로~






억새 맛보기~






미국쑥부쟁이가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









감자난초















높이까지 단풍이 들었다.

이쯤오니 방태산이 결코 짧은 코스가 아니었음을 실감한다.






















































































방태산 탐방로를 자세히 보니 총 10.2km로

산행시간은 6시간 30분 소요라고~






다시 방태산 이단폭포를 담아보고~




방태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소로 이동하여

데크에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로는

안심과 등심을 차례로 구워 레드와인을 마시는데

밤하늘엔 나뭇잎 사이로 떠오른 달님과 별들이 노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