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6코스/ 석수역~안양천~가양역/ 18km
지난번 2코스를 다녀와 6코스로 껑충~
이유는 언니가 동참하기로 하여 서울둘레길 중 가장 편한길을 선택했기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그 여인은 동참하지 않았당~
동생하고 걷는 서울둘레길 6코스는 석수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날은 온통 흐리고~
석수역 2번 출구에서 내려오면 바로 6코스 1스탬프 찍는 곳이 있다.
석수역에서 가양역까지 총 18km/ 4시간 30분 소요된다고 나와있당~
서울둘레길 리본을 따라 Go~
안양천변은 자전거 를 타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다행히도 보행자 도로엔 자전거 진입금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중간 쉼터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는데 작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금천구에선 지역주민의 뱃살을 관리해주나보다~ㅎㅎ
해피 워킹
많이 걷고 행복하세요~
수크령~~
가로수 은행나무가 물들어가고~
철산교
벚꽃 터널
광명대교
고척교
고척 스카이 돔구장
구일역
구일역 근처에 6코스 2스탬프가 있다.
구일역에서 직진으로 가다가 횡단보도 건너기 전
이 건물 아래로 내려가야 서울둘레길과 연결된다.
구로둘레길과 혼돈할 수 가 있는 곳~
오금교
석수역에서 부터 10.4km 걸어온 지점
7.7km를 더 걸어가면 가양역이 나온다는~
가을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연애의 시작이다
-오스카 와일드-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
둘레길 화살표가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오른쪽 길로~
이곳은 역사유적순례길과 만나는 길~
염강나들목을 통과하는 구간이 서울둘레길과 이어진다.
염강나들목을 통과하면 황금내 근린공원~
황금내 근린공원 쉼터 옆에 6코스 3스탬프가 있다.
스탬프를 찍는 것이 좋은 이유~
오늘처럼 예상치 못한 비가 내려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야한다는 것이다.
빨갛게 단풍이 든 화살나무
꽃댕강나무
수수꽃다리도 가을빛으로~
가양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