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4코스/ 수서역~양재시민의 숲~사당역/ 17.9km

서울둘레길 4코스는 수서역 6번 출구 대모산 입구에서 시작하여

대모산,구룡산을 거쳐 양재시민의 숲을 지나 우면산으로 진입하여 사당역까지 걷는 구간으로

총 17.9km/ 약 8시간 소요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 걷는 시간은  6시간이 걸렸다.

뒤죽박죽 서울둘레길을 걷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서울둘레길 4코스

이상하게 이 구간을 걷기로 마음 먹으면 다른 일이 생겨 자꾸만 뒤로 미루어진 상태였는데

하고많은 날을 두고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 드뎌 4코스를 걷게 되었다.

다행히도 기상청에서 발표했던 것 보다는 날이 포근했으나

대모산으로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빙판길이 펼쳐졌다.

아이젠도 없고

스틱도 없어서

그저 엉금엉금 조심할 수 밖에~

예측불허의 상황~

돌탑전망대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제2롯데월드타워도 보인다.

서울둘레길은 대모산이나 구룡산 정상을 지나지 않고 산허리를 지나가는 길이라 무난하다.

실로암약수터

불국사

구룡산 자락을 지나는 길

개암약수터

양재시민의 숲까지 4.2km

육교를 지나 여의천변으로~

얼어있는 여의천

여의천에 있는 무인화장실

최첨단의 간이화장실

대한항공(KAL)폭파 사건 희생자 위령탑

양재시민의 숲

서울둘레길 4코스 두 번째 스템프

윤봉길의사 기념관

양재시민의 숲을 나와 우면산 구간으로~

걷자, 서울

서울둘레길 대모.우면산 코스

대성사

나목 사이로 보이는 예술의 전당

우면산 끝자락에 있는 세 번째 스템프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사당역에 도착~

비로소 서울둘레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