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마타리가 피어있는 울진 통고산(1,067m)

아라비카노 2018. 8. 22. 21:11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 입구




상주 맥문동 군락지인 청소년수련원을 먼저 들렀는데

맥문동 꽃은 이제 몇 개씩 피기 시작하는데

예년의 보랏빛 물결을 올해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다음 날,  통고산 산행을 하기위해 통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하는데

밤이 되니 기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가져간 옷을 겹겹이 껴입고 잠을 자야할 정도로 추웠다,


제 3 야영장쪽으로 올라가면 자동차 차단기가 있는데

이곳을 지나가면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통고산 정상까지는 3.8km

왕복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으로 가서 왼쪽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임도를 오르다 산길로 진입하기를 몇 번 반복해야 한다.






떨어진 돌배






독버섯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낙동정맥 구간












헬기장에 마타리가 피어있다.



파란 하늘과 구름이 예쁘다.






통고산 1,067m 정상표지석












새며느리밥풀꽃이 피기 시작한다.































하산을 하고서야 모자에 걸쳐놓은 썬글라스가 없어진 줄 알았다.

어디쯤에서 잃어버렸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과감하게 포기했다.

몇 년을 잘 사용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