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인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전을 보고 왔다.

전시 일정: 2018.12.4~2019.3.3

고려 사찰을 거닐다. 

은제 금도금 잔과 잔받침(보물 제1899호)/고려 12~13세기

청자 어룡 모양 주자(국보 제61호)/고려 12세기

청자 칠보무늬 향로(국보 제95호)/고려 12세기

청자 참외모양 병(국보 제94호)/고려 12세기

청동 도장과 은제 숟가락, 청동 젓가락/고려 12세기

청자 사자장식 향로(국보 제60호)/고려 12세기

재물을 구한 뒤에는

그것을 나누어 4등분 해라.

1/4로는 음식 만들고,

1/4로는 농사의 밑천으로 삼고,

1/4은 간직하여 저축했다가 급할 때 쓰도록 해라.

나머지 1/4은 농사꾼이나 장사꾼에게 주어 이자를 나게 하라.

-중인함경-

좋은 벗이란

첫째, 그대가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했을 때 일깨워 주는 친구

둘째, 그대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마음 속으로 함께 기뻐해 주는 친구

셋째, 그대가 괴로움에 처했을 때

그래를 저버리지 않는 친구이다.

-인과경-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물에 젖지 않는 연꽃같이

저 광야에 외로이 걷는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숫타니파타-

경패(보물 제175호)/고려

송나라 승려 정원의 <화엄경 주석서>(보물 제964호)/고려 1372년

목판에 다시 새긴 <직지심체요절>/(보물 제1132호)/고려 1378년

깨달음의 수행을 담은 <원각경>/(보물 제 753호)/고려 1357년

상수리 열매로 물들인 종이 위에 금니(金泥)로 설법도를 그리고 경문을 적었다

부처와 보살을 모신 작은 집

해남 대흥사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 제1547호)/고려 말 조선 초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불좌상(보물 제337호)/고려 1346년

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불좌상(보물 제1634호)/고려 14세기

손바닥에 '井'자 형태의 손금이 남아 있다.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고려

불교의 진리인 法을 인격화 하여 형상화한 비로자나불상이다.

건칠보살좌상/고려 14세기

건칠불(乾漆佛)은 삼베나 모시에 옻칠한 후 여러 번 겹친 것을 건조하여 완성한 불상이다.

금동천수관음보살좌상/대리국 11~12세기

십일면천수관음보살좌상/고려 14세기

천수는 천 개의 손이라는 의미로 이 보살의 능력과 표현 방법이 매우 다양함을 상징한다.

나전 모란넝쿨무늬 경함(보물 제1975호)/고려 13~14세기

지나간 일을 슬퍼하지 말며

오지 않은 미래를 염려하지 말며

지금 이 순간을 진실하게 살아가라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황금의 땅, 카자흐스탄 전이 열리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전시 일정:2018.11.27~2019.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