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충효길 6,7코스/ 동작마루길~숭실대입구역~까치산길~사당역:8.4km
동작충효길 6코스
산대방삼거리역~성대전통시장~빙수골마을공원~국사봉정상~상도근린공원~봉현배수지~살피재~숭실대입구역~현충원상도출입문/4.8km:1시간 20분 소요
동작충효길 7코스
현충원상도출입문~백운고개생태다리~상도중학교~까치산차없는 거리~까치산공원관리소~솔밭생태다리~삼익그린뷰아파트~사당역/3.6lm:1시간
동작충효길 마지막 코스를 걷는 날이다.
동작충효길 6코스는 신대방삼거리역 1번 출구로 나와 국사봉 정상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골목길로 접어드니 성대 전통시장이다.
쉼터에 엄마랑 아이가 휴식 중이다.
"몇 살이니?" 했더니 손가락 세 개를 펼쳐보여준다.
친구는 그 아이에게 "여기 어떻게 올라왔어?"라고 물어본다.
아이는 정확하지 않는 발음으로 "힌들게 올라 와떠요."한다.
우린 잘못 알아듣는데 엄마는 금방 알아듣고 힘들게 올라 왔어요,라고 통역을 해주신다.
귀여운 아이와 함께 쉬다가 다시 국사봉으로 올라간다.
국사봉정상
형제의 의를 지킨 양녕대군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제향산 증축시/양녕대군
산허리 도는 안개 아침 짓는 연기인가
넝쿨 사이 걸린 달은 밤 밝히는 등불이네
나 홀로 고적한 암자에서 자고나니
탑 하나 저만치 홀로 서 있네
국사봉에서 현충원 상도출입문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면 숭실대 입구역이 나온다.
살피재를 건너면 숭실대입구역이다.
7코스인 까치산 차없는 거리로 가는 길
롯데캐슬 공사현장 부근에서 7코스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현대아파틑쪽으로 갔는데도 7코스 이정표는 없다.
현대아파트 아랫길로 내려가닌 차없는 거리가 나왔다.
그곳에서 살펴보니 롯데캐슬 공사장을 끼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공사장 왼쪽으로(길 처럼 보이지 않은) 바로 내려오는 길이 있었다.
원래는 공사현장을 가로질러가야하는데 공사 중이라 7코스 임시 이정표를 옮겨놓은 것 같다.
까치산 차없는 거리
청림 어울림 마당
동작충효길 표지판
용기
용기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즉, 두려움이 없으면 용기도 없다
-에디 리켄배커-
동작충효길 1~7코스 안내지도
동작충효길은 사당역에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