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窓♡/영화

300-제라드 버틀리, 레나 헤디

아라비카노 2007. 4. 3. 19:54

 

 

 











 

기원전 480년,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침공한

수십만명의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단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들이

최후까지 처절한 혈투를 벌였던

 '테르모필레 전투(The Battle Of Thermopylae)'를 다룬 프랭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현란한 비주얼의 서사 액션극.

이미 동명 원작자의 <씬 시티>에서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마저 모호한

비주얼한 화면을 처음 선보이면서

영화팬들에게 크나큰 인상을 준 바 있는데,

이번 작품 역시 고대 전투씬 등에서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화면을 자랑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을 연기했던

 제랄드 버틀러가 300명의 전사를 이끄는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 역을 맡았고,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의 레나 히디가

 고르고 왕비 역을 연기했으며,

<포가튼>, <시카고>의 도미니크 웨스트,

<반 헬싱>의 데이비드 웬험,

 <피아니스트>의 앤드류 티어난,

<더 독>의 빈센트 레건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새벽의 저주>를 감독했던

잭 스나이더가 담당했다.

 때는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의 수십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은

300명의 스타르타 정예군과 700명의 테스피아인,

 그리고 노예군인들을 이끌고 테로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크세르크세스 왕은 레오니다스 왕에게 항복을 권유하며

10일을 기다렸지만,이들의 결심은 굳건했다.

이후 3일간에 걸쳐 협곡을 피로 물들게 한

 '테로모필레 전투'가 벌어지고,

 이 때문에 페르시아군의 남하가 지연되었으며

그 사이에 그리스 함대는 무사히 퇴각할 수 있게 된다.

 왕을 비롯한 300명의 스파르타 군 모두는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지만

사후에 그리스의 영웅으로 추대되고,

 테로모필레 전투는 전쟁사에 길이남을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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