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뜰

양강사호는 두 개의 강(이강, 도하강)과 네 개의 호수(산호,계호,용호,목룡호)를 일컫는다. 일월쌍탑이라 하기도 하고 금탑,은탑이라고도 한다. 밤하늘엔 초승달이 떴다. 계림 15 경 양강사호 야경 유람을 마지막으로 4박 6일간의 계림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자정이 넘은 시간에 나온 기..

마지막 날 호텔 조식을 먹고 용승에서 다시 계림으로 이동하는 길 달리는 차 안에서 바라본 월량산 코끼리 형상의 상비산도 스쳐 지나간다. 가까이 가서 보고 싶은데~~~ 마음 뿐~~~ 요산 리프트를 타고 요산으로~ 일부 중국인들은 등산롤 이용하여 요산을 오른다. 높은 곳에 올라보니 올록..

광서시 좡족 자치구에 거주하는 야오족(요족)마을 양삭에서 약 3시간 이동하여 용승으로 왔다. 검은 바탕에 붉은색을 즐겨입는 홍야오족 여인들 태어나서 18세 되던 해 성인식을 치르며 딱 한 번 머리카락을 자르고 죽을 때까지 머리를 기르는 전통이 있다. 아가씨는 머리카락을 두건 속..

양삭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용승으로 가는 길은 다시 계림을 거쳐서 가야한다. 일행들은 가이드가 선택관광으로 추천한 은자암 동굴로 가고 우리는 동굴 앞 호심도를 산책하였다. 물고기떼 호심도로 들어가는 다리(Moon Lake Bridge) Moon Lake에서 바라본 풍경 고구마, 토란, 옥수수와 물..

서가 재래시장 서가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맥주어요리를 먹는다고 해서 무척 궁금했다. 啤酒鱼(비주어)라고 씌어진 간판이 많아서 맥주를 파는 술집인 줄 알았는데 맥주어 요리를 하는 식당이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장예모 감독의 인상 유삼저 공연장으..

세외도원에서 타지 못한 대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기 가장 멋진 사공 처녀뱃사공~ 손님을 기다리시는 할아버지 여기서 잠시 내렸다가 다시 되돌아가는데 바람이 불어 꽤 쌀쌀하다. 뗏목 손님에게 과일을 낚시망에 담아 파는 모습 셀카를 찍는 아이의 표정이 진지하다.

계림에서 1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양삭으로 와서 세외도원으로~ 뗏목을 타고 세외도원 유람을 하는 코스인데 배를 타려면 앞으로 2시간은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우리팀은 배 타는 것을 포기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세외도원(世外桃源)은 세상 밖의 무릉도원이라는 뜻으로 도연명의 도..

우산공원 요순시절 순임금(우제)이 이곳을 방문했다는 기념으로 우왕조가 세웠으며 우왕의 묘와 한때 장개석이 잠시 생활했던 집이 있다. 옛날과 현재의 중국 24효도 문화를 나타내는 그림 연리목 계수나무꽃 세 가지 소원 중 하나를 말하면 이루어진다는 곳 (왼쪽엔 壽, 가운데는 美,오..

수령 1000년의 대용수(벤자민) 용호공원 안내도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종손 주수겸이 정강왕에 책봉된 후 지은 왕성 어제 가야하는 정강왕성인데 오늘 첫 일정으로 정강왕성과 우산공원을 간다고 하였다. 고남문 앞에서 정강왕성에 대한 설명만 살짝 해주고 일정에 없는 용호공원으로 갔..

복파산은 계림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복파장군이 검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마원 장군(복파장군) 후한 광무제 시대의 장군 복파장군이 쏜 화살이 천산공원의 월암을 뚫고 베트남 국경까지 날아갔다고~ 수령 400년 장군검 한글로도 씌여있는 복파산 이정표 물봉선화 우리나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