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 25

곤명/운남/동촨(東川)-누가 홍토지를 아름답게 수 놓았을까~

홍토지 객잔(影友之家)의 아침 객잔의 아침식사는 쌀국수가 나왔는데 양이 어찌나 많은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아 절반을 남겨야 했다. 객잔에서 가까운 홍토지로 일출을 보러 간다. 원양제전과 나평유채밭에서의 일출,일몰 촬영 일정은 비와 안개 그리고 시간이 맞지 않아 볼 수가 ..

중국-쿤밍의 최고봉인 교자설산(轿子雪山) 4,223m 정상에 오르다.

정영지(精靈池)가 있는 정괴당(3,950m) 교정(4,223m)과 천지(4,150m) 이정표 조금 빠르게 걷는다 싶으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하여 걷다 쉬기를 반복하다가 산소를 조금씩 마셔가며 걷기로 하였다. 산소를 한 번씩 들이마시면 쿵쾅거리던 심장은 금세 평온을 되찾는다. 설경을 보는 축복으..

곤명/운남-교자산 풍경구 2,600m~정괴당 3,950m(精靈池)

곤명의 호텔에서 아침 삭사를 한 후 버스로 3시간 이동하여 교자산 풍경구에 도착하였다. 교자산 풍경구는 해발2,600m로 백두산(2,750m)높이와 비슷하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니 산소통을 파는 여인네들이 다가온다. 처음엔 1통에 50위안 하던 것을 버스가 떠나려할 때는 2통에 5..

곤명/운남/나평-농부들의 손으로 조각된 다랭이 유채밭의 아름다움

나평의 어느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다랭이 유채밭으로 가는 길에 본 풍광 오전에 보았던 만무의 유채꽃 보다 색깔이 더 예쁘다. 푸른 산도 유채꽃으로 가득하다. 시장 입구 몇몇 분들은 시장구경을 하고 싶어했지만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통과~ 길거리에서 당구를 치고~ ..

곤명/운남-꽃의 바다라 불리우는 나평(罗平) 만무 유채꽃

화해나평(花海罗平) 호텔 조식 후 1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나평 만무 유채밭에 도착하였다.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보다도 몇 배 더 넓은 면적에 유채꽃이 만발~ 입구에서부터 걸어서 가면 시간이 많이 소비될 것 같아 마차를 타고 유채꽃밭으로~ 유채꽃으로 만든 화관을 쓴 여인들 ..

곤명/운남/원양-운해에 갇혀버린 원양 빠다제전(坝达梯田)

호텔 조식 후 뚜어이수로 향한다. 뚜어이수(多依樹)의 일출을 보는 일정이었으나 비가 내리니 일출은 볼 수가 없고 빠다제전에 도착하니 안개가 가득하다. 제전을 가장 아름답게 담으려면 빛과 운해 그리고 제전에 물이 차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안개비가 내리니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