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뜰

미국식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외관은 붉은 벽돌로 되어있다. 1888년에 세워져서 약 80여 년 동안 홋카이도의 행정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신 청사가 세워진 이후에는 홋카이도의 역사 전시관과 갤러리로 활용되고 있다. 빨간 벽돌 건물(赤レンガ)이라는 뜻의 '아카렌가' 도청이라..

白い恋人パーク(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하얀 연인이라는 이름의 화이트 초콜렛으로 유명한 과자 공장이다. 우리나라의 쿠크다스와 비슷함. 오도리 공원 한쪽엔 상점을 만들어 놓아 동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같은 분위기와 흡사하다. 오도리 공원의 일루미네이션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

오타루 Le Tao 본점 오르골당 앞에 있는 상야등이다. 오르골당 본관 건물 앞에는 1977년 캐나다의 시계 직공인 레이몬드 선더스가 만든 증기 시계가 있다. 높이 5,5m, 무게 1,5톤으로 캐나다 벤쿠버 게스타운에 있는 증기시계와 같은 것으로 15분 마다 증기를 뿜어낸다고 한다. 시식용 초코렛을..

눈이 내리는 아침 아사히카와 아트 호텔 15층에서 바라본 풍광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버스로 2시간 40분 이동하여 오타루로 간다. 북해도는 농업과 낙농업이 주를 이루는데 봄은 늦게 오고 겨울은 빨리 오기때문에 6개월 농사를 짓고 6개월은 쉰다고 한다. 도로의 제설작업도 관에서 ..

버스로 40분 이동하여 흰 수염 폭포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흰 수염 폭포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물줄기가 흰 수염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고드름으로~ 흰 눈과 에머랄드빛 계곡물이 예쁘다. 아사히카와 로 이동하여 오토코야마 주조관을 방문 홋카이도 ..

이곳에서 가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눈썰매를 탄다. 빨간 헬멧을 골라 쓰고~ 시키사이노오카는 아름다운 색채를 뽐낸 농작물 수확이 끝난 겨울엔 눈썰장으로 이용한다. 넓은 설원을 마냥 달리고 싶은데~ 신이 날 쯤 내려야 한다. 차 안에서 바라본 패치워크 로드가 흰 눈으로 덮여있다.

유성폭포를 출발하여 1시간 40분 정도 달리면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를 볼 수 있다. 비에이=美英으로 비옥한 땅을 뜻하고 패치워크(논밭)는 겨울엔 설원이지만 여름엔 농작물의 새싹으로 다채로운 연두빛 조각보와 같다고 한다. 포플러 나무 닛산 자동차 광고를 찍었던 장소에 있는 나무 ..

북해도 3박4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11시 10분 출발하여 삿포로 치토세 공항엔 예정 소요시간 보다 40분이나 빠른 오후 1시 15분에 도착하였다. 입국심사에 필요한 사진촬영과 지문인식 절차에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다. 눈이 내린 삿포로 공항 입국심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야..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시의 대표관광지인 미즈키 시게루 로드 만화 작가인 미즈키 시게루(1922.3.8~2015.11.30)를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다이센 일정 중 마지막 코스로 어두컴컴해진 시간에 도착하여 거리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키타로 미즈키 시게로의 대표작인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

마쓰에 포겔 파크는 신지코 호숫가 구릉지에 있으며 지붕으로 덮인 통로로 이어져 날씨에 상관없이 관람이 가능한 실내 정원이다. 꽃을 테마로 한 중앙 온실에서는 베고니아, 후쿠시아, 제라늄, 엔젤트럼펫 등의 꽃들을 볼 수 있다. 신지코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열대 조류 온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