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주왕산의 가을(1)

아라비카노 2009. 10. 31. 09:24

 

 빠꼼히 고갤 내밀고 반겨주는 절골 계곡의 단풍

 

샛노랗게 물든 비목...향신료로 써도 좋을 향이 난다.

 

 

 

 

계곡에 햇살이 드리우기 시작하고

가을엔 붉은 단풍이 으뜸이당!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칼집을 내놓은 가엾은 소나무...핏물같은 송진 흘리고서도 건재하다.

 

빨간 하늘을 그리고파~~~

 

 

가메봉에 올라 바라본 풍광

 

 

 

 

먼 산의 희미한 능선도 아름답다.

 

 

단풍나무 숲에 햇살이 빛내림을 선사하는데...찬란한 빛줄기가 안 보이네...

 

가메봉에서 제3폭포로 가는 숲 속의 가을이 참으로 아름답다.

 

 

파란하늘에 하얀분필로 낙서를 하고 지나간다.

하얀 무지개라 여기며...

 

 

돌탑에 세워진 부도탑이라 해야할까? 그 위엔 예수의 형상을 닮은 돌이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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