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사

 

개암사 대웅전(開岩寺 大雄殿)

보물 제 292 호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소재

 

이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주불로 하여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과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돕는 보현보살을 협시로 모신 개암사의 본전(本殿)이다.

이 대웅전은 백제 무왕 35년(634)에 묘련(妙蓮)스님이 처음 지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조선 인조 14년(1636)에 계호(戒浩)스님이 다시 지었다.

곳곳에 용의 머리와 봉황을 새겼으며 처마 밑에는 화려한 연꽃을 조각하였다.

 

 

 

수령이 오랜된 홍매나무

 

 

대웅전 내부의 아름다운 조각과 용머리 장식...아쉽게도 모두 흔들렸당!!!

 

 

동면에서 깨어난 수선화

 

 

 

 

 

우람한 호랑가시나무

 

청림리 석불좌상(靑林里 石佛坐像)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개암사 내에 위치

 

연꽃을 새긴 받침돌 위에 책상다리(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는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지장보살상이다.

머리전체를 두른 두건이 어깨와 등의 일부를 덮고 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다.

 

돌담 위로 얹은 기와 담장이 멋스럽다.

 

개암사 입구의 차밭 전경

 

개암사는 소박함과 자연의 순수함이 어우러져 매우 정감이 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