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자
등골나무꽃
동자꽃
등산로 표지판을 보고 숲 속으로 들어가다.
단풍마열매..꽃도 피었는데 잃어버린 초점이를 찾을 길 없어 허공으로 날려 보냈당!
초록 이끼가 낀 계곡
옥잠난이 눈길을 끌고
우산처럼 생긴 버섯들도 올라왔지만
초점은 구름에 가리워 온데 간데 없고
절벽 위에 우뚝 선 솔나리
꽃보다 먼저 열매를 만났으니
꽃이 지고서도 총애를 받는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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