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쉼터♡/전라도

바다를 품은 부안 변산 마실길

아라비카노 2012. 3. 5. 21:09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바라본 적벽강

 

 

 

 

 

 마실길 이정표

 

 

 동백

 

 닭이봉 전망대

 

 

 닭이봉에서 바라본 격포항

 

 

 

 큰개불알풀꽃 한 송이가 반겨주고

 

 물이 드는 시간이라 채석강 일부만 보고 마실길을 걸어본다.

 

 

 

 

 

 

낙조유래

격포의 낙조는 변산 팔경 중 으뜸으로 위도 큰섬덩어리와 형제섬,고군산열도 주변의 온 바다를 진홍빛으로 물들이는 석양의 비경이 장관이다.

육당 최남선 선생은 '심춘순례'에서 조선의 빼어난 풍광 10경 중 하나로 전라도 부안의 변산낙조를 꼽았다.

 

 

 

 

해 질 무렵 다시 채석강으로 나왔다.

 

 

해넘이 채화대 아래 인어아가씨 넘 쌩뚱 맞다.

 

오랜만에 와본 채석강 주변은 몰라보게 변화되었다.

 

해식동굴을 돌아 등대 가까이로 돌아나오면 격포항이 나온다.

 

 

낙조는 구름에 가려 딱 저만큼만 보여준다.

혹시나 하고 바라보며 더 가까이 가보았지만 끝내...볼 수 없었다.

 

 

 

 

 

 

 

 

 

 

 

 

 

 

 

 

 

마실길코스는 적벽강-수성당-채석강-닭이봉-격포항으로 이어지고

5월에는 지역행사로  마실길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