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뽕나무가 많은 고창 방장산(743m)

방장산(方丈山)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와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1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이다.

방장산의 높이는 743m이다. 방장산 서쪽 기슭의 용추계곡에는 수심이 깊어 용이 살았다는 용소와 20m 높이의 용추폭포가 있다.

남쪽에는 방장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이곳에서 20분 쯤 오르면 『고려사』에 등장하는 도적들의 근거지였던 방장동굴이 있다.

방장산의 남쪽에는 방장사가 있고, 남서쪽 기슭에는 상원사가 있다.

주변에는 내장산 국립공원·선운산 도립공원·석정온천·고창읍성과 장성군의 장성 입암산성·백양사 등 명소가 많다.

방장산 정상 너머로 봉수대 쓰리봉이 보인다.

 

 

벽오봉으로 가는 길

 

 

 

 

 

 

 

공설운동장

 

 

 

벽오봉

 

 

 

 

억새봉에서 바라본 방장산 정상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한다.

 

 

 

 

억새봉

 

 

 

 

 

 

청미래덩굴

 

등산로 주변엔 꽃대가 올라온 하늘말나리가 많이 보인다.

 

 

 

 

방장산 정상 743m

오른쪽으로 쓰리봉이 보이는데 장성 갈재에서 시작되는 곳이다.

 

 

 

 

고창고개에서 방장산으로 가는 길엔 복분자와 산뽕나무가 많다.

 

산뽕 맛이 어찌나 달던지!!!

 

 

방장산 자연휴양림

 

 

 

 

이른 아침 출발하여 고창군 양고살재에 10시 30분에 도착

뜨거운 햇살은 내리쬐고 숲으로 들어서니 산들바람이 분다.

방장사에 발도장을 찍고 벽오봉으로 가는 길은 한적하기만 하다.

새들이 지저귀고 녹음이 펼쳐진 숲길은 마냥 좋은데

한참을 오르고서야 물을 차에 두고 온 것을 알았다.

그나마 뜨거운 물이라도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었지만

정작 커피 한 잔 마실 여유도 없이 고~고~고!!!

아침부터 기다리시는 분이 계셔서리...

 

(양고살재-방장사-갈미봉-벽오봉-억새봉-고창고개-방장산 휴양림-양고살재:약 4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