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의 옥수채(玉水寨)와 흑룡담(黑龍潭)

 

옥수채玉水寨

옥수채는 나시족 중부지역의 동파성지이며, 나시족 문화의 발원지이며 여강고성의 근원지로써

장족,나시족,백족의 성지로 숭배받고 있는 사당이다.

옥수채는 옥 같이 맑은 물이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천(神泉)의 물을 마시면 만수무강 한다고...먼저 신천의 물로 손을 씻어야 한다.

 

려강원의 수원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머리는 사람이고 뱀의 몸을 하였다.

 

 

 

 

 

 

 

 

신천(神泉)에 있는 고목

 

 

 

 

동파교의 여러신들을 모시는 화합원

 

 

사원의 전설

장족의 남자가 하늘의 선녀와 정을 통하여 아이를 3명 낳았는데 모두 벙어리였다고한다.

안타까운 마음에 부모와 장족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사원을 짓고 열심히 기도를 했다고 한다.

기도 덕분인지 3명의 아이들은 말문이 트이고 그들이 자라서 나시족,장족,백족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사원에 피어있는 만병초

 

 

 

신룡삼첩수(神龍三疊水)는 출룡폭포,회룡폭포,송룡폭포 세 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 물이 흑룡담을 지나 여강고성 수로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거위

 

앵초가 많이 피어있다.

 

 

 

 

 

 

 

흑룡담(黑龍潭)

여강 시내 북쪽의 상산 아래에 자리잡은 흑룡담은 청 건륭황제 때 나시족이 이곳에 옥천용왕묘(玉泉龍王廟)를 짓고

청 건륭황제가 옥천용신(玉泉龍神)에 봉해지면서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옥룡설산과 어우러진 흑룡담은 더욱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