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쉼터♡/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

아라비카노 2018. 10. 25. 09:23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나 걸려 홍천 은행나무숲에 도착했다.

가을비 우산 속에~



샛노란 은행잎을 상상하고 갔는데

은행잎은 설익었다.







다행히도 비는 그치고~













시기를 못맞춘 것인지

은행나무는 벌써 잎을 떨궈버렸다.




반대쪽은  이제 물들어가고~








상상 속의 은행나무숲은 아니지만 이쁘다~
























헐벗은 은행나무에

겨울 빛이 스미고~
























트리하우스라는데 좀 쌩뚱맞다.








오크밸리 리조트 객실에서 바라본 골프장 전경









밤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보름달이 떴는데

보름 전날 밤의 달처럼 꽉 찬 달은 아니었다.

재잘재잘 오가는 이야기 속에

밤은 깊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