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속삭이는 베란다

야래향

아라비카노 2008. 5. 23. 08:32

 

 


 




080522 밤

080523 이른 아침

 

080523 아침

 

어젯밤 그윽한 향기가 퍼져와 베란다로 갔더니

와~~우! 태양빛에도 열리지 않던 꽃잎

어둠이 깔리니 살포시 속살을 드러내놓았다

 

날이 점점 밝아오자

언제 꽃이 피였냐는 듯

꽃수술을 살며시 감춰버리는 부끄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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