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쉼터♡/경상도

경주 반월성

아라비카노 2009. 4. 7. 17:40

 

 

어릴 적 철길 건너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밭에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이른 시간인데도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 오셨다.

 

 멀리 첨성대가 보이고 두 남녀는 서로 다른방향으로 열심히 촬영 중~~~이다.

 벚꽃이 담장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휘휘 늘어진 수양벚꽃이 참 좋다.

 

 전날 밤...보문단지로 가는 차 안에서

 

경주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보문단지의 야경을 보러 가는 길

벚꽃이 즐비하게 쫘~~아악 늘어서 있는데

차는 정체되어 움직을 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하는 수없이 되돌아나와야 했다.

다음날 아침,토함산 가는 길에

반월성의 유채밭을 보았다.

이른 아침인데도 구경온 사람들이 많았다.

노란 유채밭 언제 보고 이제야 보는지!

휘휘 늘어진 수양벚꽃도 아름다웠다.

멀리 첨성대도 보이고 대릉원과 계림도 보인다.

'♡내 영혼의 쉼터♡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안개 피는 주산지  (0) 2009.10.30
경주 안압지(雁鴨池)  (0) 2009.04.08
만불사 황동와불열반상과 33m아미타영천대불  (0) 2009.04.06
만불산 만불사  (0) 2009.04.06
호미곶  (0)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