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이 작은 꽃이 나를 부른다.
양귀비꽃은 홍등가의 여인처럼 어느 덧 소리없이 사라져가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태세로 씨앗을 잉태하였다.
햇살에 눈이 부시도록 강렬한 이 꽃에 작은벌낭군 찾아왔다.
실국화?
조화처럼 보이는 꽃...긴 솜털을 가지고 있다.
무수히 많은 꽃들이 정원을 꾸며주고 있었다.
미처 나의 눈길 속에 들어오지 못한 잊혀진 꽃들도 많으리니...
모네의 집과
모네의 정원과
모네의 연못에 핀 수련은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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