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窓♡/영화

비기너스

아라비카노 2011. 11. 24. 09:40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일러스트 작가 ‘올리버’(이완 맥그리거)는 자신의 작품과는 다른 평범하고 소소한 삶을 지향하며 살지만

 어느 날 45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 아버지 ‘할’(크리스토퍼 플러머)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남은 인생을 솔직하게 살겠다며 75살의 나이에 커밍 아웃을 선언한다.

 그 날 이후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는 게이 라이프를 즐기는 ‘할’을 보며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서운해지는 ‘올리버’.

 그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 그가 키우는 개 ‘아더’뿐이다.

‘올리버’는 파티에서 우연히 프랑스 출신 여배우 ‘애나’(멜라니 로랑)를 만나게 되는데...

 집보다 호텔을 편안하게 여기고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애나’에게 자연스럽게 끌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 ‘올리버’.

 하지만, 이미 혼자만의 삶에 익숙해진 ‘올리버’는 자유분방한 그녀와 함께 있고 싶으면서도 구속 받는 건 싫고,

그렇다고 그녀를 떠나기도 싫은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예술의 窓♡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곱 수도사들의 감동실화-신과 인간  (0) 2012.02.17
르 아브르   (0) 2011.12.22
그을린 사랑 (Incendies)  (0) 2011.08.27
사랑을 카피하다  (0) 2011.05.19
언제나 마음은 태양  (0)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