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하얀 눈이 조금 내렸다.
추워서 고갤 못드는 변산아씨도 있지만
추위는 아랑곳 없다는 듯 이렇게 씩씩한 변산아씨도 있다.
꽃샘추위가 몹시도 얄미울 듯..
변산바람꽃 살랑살랑 나풀거릴 날이 머잖았다.
날은 추웠지만 맑은 날이라서
저 멀리의 풍광까지 섭렵하여
꽃바람에 흥이 절로 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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