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황사(芬皇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삼국사기>에는 634년(선덕여왕 3) 정월에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석탑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당간지주가 있고, 탑 북쪽에는 근래에 세운 보광전(普光殿)이 있다.
일찍이 원효는 이곳에 머물면서 〈화엄경소 華嚴經疎〉를 썼으며, 〈삼국유사〉에 의하면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도〉가 있었고,
755년(경덕왕 14)에 강고내미(强古乃未)가 구리 30만 6,700근을 들여 약사여래상을 만들어 안치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좌전(左殿)의 천수대비 벽화는 영험이 있어서 경덕왕 때 희명(希明)이라는 어린아이의 눈을 뜨게 했다고 전한다.
1101년(숙종 6) 숙종의 조서에 의해 한문준(韓文俊)이 화쟁국사비(和諍國師碑)를 건립했다.
그뒤 몽골 침입과 임진왜란 등으로 큰 손상을 입었다. 현존 당우로는 보광전·승당·종각이 있으며,
이밖에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분황사화쟁국사비부(芬皇寺和諍國師碑趺,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
분황사석정(芬皇寺石井,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9호)·석등·건물지의 초석 등이 남아 있다.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 30 호)
이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3년(634)에 안산암(安山岩)을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의 규모나 탑의 형태로 보아 7층이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분황사 석정
보광전에 모셔져 있는 약사여래입상
왼손에 들고 있는 건칠제 약그릇의 뚜껑 안쪽에 "건륭삼십구년을미사월이십오일조성야"라는 붉은 글씨가 남아 있어
조선 영조 50년(1774)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황룡사지(皇龍寺地)
벚꽃이 흐드러진 황룡사지
안압지(雁鴨池)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연못.
신라 왕궁의 후원(後園)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되었다
보슬비가 내려 발자욱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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