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섬
높은 빌딩과 고층 아파트 숲 한 가운데
문득, 스치는 섬
언제부터인가 섬 아닌 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게 비춰진다.
그래서 거침없이 난,
섬에 살고 있다고 누구에게나 말한다.
골목길이 없어진 지금
아파트 동과 동 사이의 틈새를 골목으로 본다.
그 안에 들어오는 풍경이 얼마나 평온한지...
미로같은 골목길은 상상의 섬이다.
이 가을아침
물안개 피어오르는 섬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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