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 (Torre Pendente)
피사의 사탑은 지상으로 부터 54.5m 높이이며, 매년 1mm씩 기울고 있다고 한다.
1174년 착공하여 10m 높이에 이르렀을 때 지반이 내려 앉기 시작하여 한때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다시 건설을 재개하여 1350년에 8층 탑으로 완공되었다.
내부에 있는 294개의 계단을 오르면 정상에서 시가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
시간대에 맞춰 오르는 인원 수를 제한하고 있다.
여기서 갈릴레이가 낙하실험을 했다고 한다.
아주 많이 기울어 보이는 곳
보는 위치에 따라 기울기 정도의 차이가 느껴진다.
대성당과 세례당은 유명한 조각가들의 작품으로 장식되었는데,
대성당 최초의 설교단(1162)은 굴리엘모 피사노,
청동문(1180)은 보난노 피사노, 세례당의 설교단(1260)은 니콜라 피사노,
현존하는 설교단(1310)은 니콜라의 아들 조반니 피사노 등이 조각했다.
청동문(1180)-보난노 피사노 작품
세례당
세례당의 설교단(1260)-니콜라 피사노 작품
이렇게 받쳐주는 사람이 많으니 사탑 무너지지 않겠당!..ㅎㅎ
대성당과 종탑(피사의 사탑)
세례당(좌)과 대성당(우)
시노피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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