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속삭이는 베란다

구월의 밤 야래향 향기 속으로~~

아라비카노 2013. 9. 11. 09:53

 

 

 

 

여리게만 보이던 야래향

물을 좋아해서인지 가지는 살을 채우지 못하고

위로만 쑥쑥 자라 키다리가 되었다.

나무 자체는 그닥 볼품이 없지만 간간히 밤마다 향기를 내품어주니

내 어찌 외면할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