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속삭이는 베란다

천리향 고운 향기에 취하고파~

아라비카노 2014. 2. 25. 08:55

 

천리향

 

 

 

 

 

 

 

 

 

 

 

 

천리향-이해인 수녀님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운 언어는

향기

 

멀리 계십시오

오히려

천리 밖에 계셔도

가까운 당신

 

당신으로 말미암아

내가

꽃이 되는 봄

마음은 천리안(千里眼)

 

바람 편에 띄웁니다.

깊숙이 간직했던

말 없는 말을

향기로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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