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쉼터♡/전라도

용천사는 꽃무릇 속에 파묻히고~~

아라비카노 2013. 9. 22. 22:56

 

불상과 꽃무릇의 어울림

 

 

 

 

 

 

 

 

 

 

 

 

 

 

 

 

 

 

 

 

 

 

 

 

 

 

 

 

 

 

 

 

 

 

 

 

 

 

 

 

 

 

선운사를 가려다 도로가 막힌다는 말을 듣고 용천사로 향했다.

용천사가 가까워지자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이 많다.

아니나 다를까 용천사로 들어가는 길을 경찰들이 차단하고 있었다.

차를 되돌려 나가려는 순간에 길을 열어 주어 운 좋게 용천사로 진입하게 되었다.

용천사 주차장의 차량이 빠져 나가면 들어가게 해주는 듯했다.

황금들판과 논길에 심어진 꽃무릇이 보여주는 대비가 이채로웠다.

그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여건이 따라주지 않았다.

지는 꽃무릇

절정의 꽃무릇

아직 피지 못한 꽃무릇을

눈에 한가득 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