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쉼터♡/서울.경기.인천

두물머리 소경

아라비카노 2013. 10. 13. 11:18

 

 

 

 

 

 

 

 

 

 

 

 

 

 

 

 

 

세미원으로 가는 다리를 연결해놓고 입장료 4,000원을 받는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러 본 두물머리

친구 딸아이 치과 예약이 되어있어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화장실에 놓여진 스마트폰 진동이 울려 받아보니 분실한 학생의 엄마에게서 온 전화였다.

연락이 가능한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분실한 장소로 오라고 전해달라고 했더니

담임쌤께 연락을 했다고 한다.

학생이름(나세빈)과 담임쌤(오현진) 이름을 확인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름만으로는 여선생님이라 생각하고 여자들만 바라보고 있는데

잠시 후, 담임쌤한테서 전화가 왔다.

소풍을 나왔는데 되돌아가려던 중이었다고 조금만 기다려주라고...

헌데 남자쌤...이었다.

스마트폰의 밧데리는 불안불안하게 밧데리 부족 알림표시가 뜬다.

다행히도 밧데리 아웃됨과 동시에 남자담임쌤 헐레벌떡 뛰어 오신다.

담임선생님께 스마트폰을 전달해주고 돌아왔다.

 

학생의 액정초기화면엔 연락 가능한 번호가 없었다.

적절한 시간에 학생 엄마가 전화를 하지 않으셨다면

그 학생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고 말았을 게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액정초기화면에 분실했을시

연락 가능한 번호를 지정해놓으면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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