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아름다운 해안도시로 1994년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9세기부터 발칸과 이탈리아의 무역 중심지로 막강한 부를 축적했으며,
11~13세기에는 금, 은의 수출항으로 번영하였다.
1667년 큰 지진으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다가 나폴레옹 전쟁 때 다시 옛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프란체스코 수도원,두브로브니크 대성당,플라차 거리,렉터 궁전,스폰자 궁 등을 구경하고
두브로브니크의 성벽을 걸으며 끝없이 펼쳐진 쪽빛 아드리아해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
코토르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사이프러스 나무
파란 하늘에 흰구름도 어찌나 예쁜지~~
성벽 안으로 들어가 올드타운을 구경
난타나가 만발하였다.
하얀 대리석의 플라챠 거리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왼쪽이 렉터 궁전
티켓을 예매하여 성벽을 여유롭게 거닐어 본다.
두브리브니크 항구
종탑
플라세이세 성당(좌), 프란체스토 수도원(가운데),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우)
천천히 구경하며 여기까지 왔는뎅
우리 일행들은 보이지 않고 다른 한국 단체관광객들과 자유여행을 하는 젊은 학생들만 보인다.
30여 분을 성벽 그늘에서 기다리며 돌아온 길을 바라보니
가이드가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오노프리오스 우물
성벽 뷰포인트에서 본 풍광
아드리아해 바다 위 절벽
쪽빛 바다를 누비는 사람들
성벽 위에서 바라본 부자카페
부자까페라 해서 첨엔 부자들이 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부자는 구멍이라는 뜻이다.
성벽에서 내려와 부자카페를 찾아가보았다.
이렇게 작은 문을 통과하면 부자카페다.
부자카페에서 마시고 싶었던 것은 맥주였는데
맥주는 안 판다고~
그래서 무알콜 피나콜라다를 주문했다.
한국에서 마셨던 피나콜라다보다 훨씬 맛있다.
자리가 없어 바위 위에 걸터 앉아 마시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왠지 어색한 느낌이다.
복장불량~ㅎㅎ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레몬맥주를 한 캔 사서 빨간 등대로 향했다.
붉은 노을이 깔리기를 고대하며~
이유인즉슨 꽃누나의 여파당!
제일 앞쪽에 있는 집 테라스에서 꽃누나 출연진 김희애가 양치질을 했던 곳이란다.
석양이 붉게 깔리던 날~
석양이 질 때까지는 아직 한참이나 남았고
살짝 햇살의 빛이 달라져가는 모습으로 만족해야 한다.
이제 저녁식사를 해야하기에~
앞에 보이는 건물은 검역소
다음날 자유일정시 점심식사 예약이 된 레스토랑이 있는 곳
멋진 범선이 들어온다.
두브로브니크에서의 첫날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 위로 오르는 일정이었으나
줄을 선 사람들이 많아 두브로브니크 성벽 트레킹을 먼저하게 되었다.
내일은 두브로브니크에서의 자유일정으로 부자카페에서 수영을 해보라는 가이드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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