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령(해발 580m)
고개의 형상이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두령에서 황악산 방향으로 가는 길은 초반 오르막 길로 이어진다.
날이 화창하니 벌써부터 땀이 송글송글~
등산로엔 각시붓꽃이 반겨주고
조팝나무도 화사하게 등산로를 환하게 해준다.
노랑제비꽃
삼성산
백두대간 길로 오르니 산을 하나 지나간다.
쇠뿔현호색
피나물 군락지
당개지치
홀아비꽃대
아직도 가야야 길이 멀지만 좀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져 편한 맘으로 걷는다.
바람재
바람재 (해발 810m)
양지꽃
야생화를 보며 걷다 보니 어느 새 황악산 정상(1,111m)이다.
초반과는 달리 간간히 바람이 불고 구름도 끼어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싱그러운 길
직지사로 하산하는 길
은난초
덩굴꽃마리
벌깨덩굴
부도탑
직지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엔 등나무꽃이 피어있다.
(우두령-삼성산-형제봉-바람재-황악산(1,111m)-삼거리-직지사:약5시간 30분 소요)
5월 푸르름이 좋다.
새희망이 용솟음치고
새날이 그려내는 새생명의 약동
마음 안의 더께가 하나씩 벗겨져 나간 자리에
연초록 고운 빛깔을 드리운다.
푸르른 날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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