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자드락길
청풍호반 뱃길을 따라 옥순대교로 이어지는 총 58km의 길이다.
1코스:작은동산길 19.7km(약 280분 소요)/ 청풍 만남의 광장~능강교
2코스:정방사길 1.6km(약90분 소요)/ 능강교~정방사
3코스:얼음골 생태길 5.4km(약170분 소요)/ 능강교~얼음골
4코스:녹색마을길 7.3km(약185분 소요)/ 능강교~상천민속마을
5코스:옥순봉길 5.2km(약150분 소요)/ 상천민속마을~옥순대교
6코스:괴곡성벽길 9.9km(약245분 소요)/ 옥순대교~지곡리
7코스:약초길 8.9km(약220분 소요)/ 지곡리~율지미말목장
(자드락길:낮은 산기슭에 비스듬히 나 있는 좁은길)
능강구곡(綾江九曲):쌍벽담, 몽유담, 와운폭, 관주담, 용주폭, 금병대, 연자탑, 만당암, 취적대
현재는 능강구곡 중 제1곡~4곡은 충주댐 건설로 청풍호에 잠겨있고
제6곡(금병대)는 홍수로 떠 내려와 계곡 가운데 위치해 있다고 한다.
얼음골 생태길~
이 길로 올라가세유^^
능강 제7곡 연자탑이 보이는 곳인데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패스~
돌탑으로 이어지는 길
징검다리도 있고 통나무 다리도 있으나 물이 없다는~
능강구곡의 제8곡 만당암
얼음골 와불이라고~
능강구곡 중 제9곡 취적대
취적담
얼음골
비가 조금씩 내리고~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야 하는데
비가 내려서인지 찬기운이 느껴지질 않네~
얼음골에서 망덕봉 가는 이정표가 보여 망덕봉으로 오르는 길
망덕봉과 금수산 갈림길
망덕봉 926m
하산하며 다시 바라본 얼음골
비가 내릴 것이란 생각을 못했다.
배낭마다 항상 일회용 우의를 여유분으로 챙겨가지고 다니는데
8월 초 모두 꺼내놓은 걸 까마득히 잊고
주섬주섬 들고 나온 배낭엔 비를 막아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다행히도 비는 맞아줄 만큼 내리고 쪽동백나무가 많아서
비가림이 자동으로 되었다.
하산길에 들어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은
비가 더 내릴 것을 염려하기보다는
자드락길 7코스 중 하나를 다녀왔으니
나머지 6코스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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