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을 타고 세계 3대 야경 중의 하나라는 부다페스트 야경을 담아본다.
국회의사당
선상 밖에서
좀 더 가까이 다다온 국회의사당
폰으로 담은 야경
여행 준비물을 허술하게 챙겼던 메모리 카드~
배터리는 세 개까진 필요치 않는데 세 개나 챙겨간 반면,
가장 중요한 메모리 카드는 확인조차 하지 않고 카메라에 넣어둔 메모리 카드 그대로 가지고 갔다.
내심 32기가의 메모리 카드이기를 바랐지만
4기가여서 사진 크기를 스몰사이즈로 바꿔야했고 양껏 담지도 못하여 많은 사진을 폰으로 담아야 했다.
선상에서 레드와인을 한 잔씩 마시고~
부다페스트 호텔
호텔로 와서 토카이 화이트 와인을 한 병 마셨다.
토카이 와인은 화이트 와인이 유명하다고 한다.
프랑스 루이 14세 때 프랑스 왕실에 선물로 보내졌으며 이런 인연으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와인을 자주 즐겼던 루이 15세가 술자리에서 마담 드 퐁파두르에게
"이 포도주는 군왕의 포도주이며 포도주의 군왕이다.' 라고 한 일화에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수확한 포도 송이를 소쿠리에 담아 며칠 동안 말린 후 포도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즙을 짜낸다.
그 즙과 정상 포도에서 짜낸 즙을 섞어 토카이 와인을 만들며 이 과정을 거친 토카이 와인에는 아수(aszu)라는 라벨을 붙이게 된다.
와인의 등급은 소쿠리를 의미하는 푸토뇨쉬를 사용하여 putt3~6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오래 숙성된 것으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내랑 마실 거면 putt3을
애인이랑 마실거면 putt5를 마시라고 가이드는 설명을 한다.
병 마개가 코르크로 되어있어 호텔 Bar로 가져가 오픈해와서 마셨다.
첫 모금은 아주 달달하고
두 번째 모금은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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