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窓♡/영화

스윗 프랑세즈

아라비카노 2016. 12. 20. 21:40

 

 

 

 

 

 

 

 

 

 

 

 

 

 

 

 

 

 

1940년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 뷔시

프랑스 여인 루실과 루실의 저택에 머물게 되는 독일군 장교 브루노와의 시크릿 로맨스


스위 프랑세즈의 시작은 프랑스로 망명한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 작가 이렌 네미로프스키의 미완성 유작'스위 프랑세즈'이다.

전쟁을 피해 피신했던 한 시골 마을에서 직접 보고 경함한 것들을 토대로 구상하고 집필한 역작이다.

이렌 네미로프스키는 예정한 총 5부 중 1부 '6월의 폭풍' 과 2부 '돌체' 까지 완성한 후 1942년 나치에 붙잡혀 39세의 젊은 나이에

아우슈비츠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50년이 지난 후 그녀의 딸 드니즈 엡스타인-도플은 어머니의 노트를 조심스럽게 읽어나갔고

2004년 62년 만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다.

드니즈 앱스타인-도플은 '스윗 프랑세즈'가 영화로 완성되기 몇 달 전인 2013년 4월 프랑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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