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사려고 대천항에 들렀다.
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어서 차량은 주변을 빙빙 맴돌고 회를 뜨는 시간까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무창포에 도착하여 간단한 먹거리를 사서 숙소에 도착~
창문을 열어보니 해가 서서히 바다로 떨어지려 한다.
바다가 보이는 방이었으나 소나무가 가리우고 있어서
낙조를 보러 바닷가로 내려갔지만
바다 가까이엔 구름이 깔려있어 낙조는 볼 수가 없었다.
바깥 날씨가 춥지 않아 바닷가 풍경을 보며
야외테이블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해는 바다가 아닌 먹구름 속으로 사라져가고~
무창포 타워
식사를 마치고 무창포 타워를 올라가보기로~
무창포 타워를 오를 수 있는 시간은 끝나고~
밤하늘의 달빛만 올려다보고 내려와
바닷가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불꽃놀이를 하는 사람들
소원등을 날리는 사람들
밴드 무대를 설치해놓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사람들
다리 건너편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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